도로명주소 안내문구 표기된 K2 스카프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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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2 와 광주광역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K2는 9월부터 광주의 대표 축제인 세계김치문화축제와 유명 등산지인 무등산 등에서 도로명주소 안내 문구가 부착된 K2스카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되는 쇼핑백에 도로명주소 안내 문구를 표기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선욱 K2 백화점 영업 부장은 “민간기업이 국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2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지정 도로명주소 전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K2는 신세계광주점에 도로명주소 전환 전담인력을 배정하고,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안내 및 전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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