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수입 중고차 중 감가율 가장 낮다"
"SUV, 수입 중고차 중 감가율 가장 낮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8.0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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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조사결과
▲ 폭스바겐 티구안
2010년식 수입 중고차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평균 감가율이 37.47%로 집계돼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에 조사에 따르면 소형차가 39.06%로 2위를, 준중형차(42.73%), 중형차(46.68%), 대형차(56.34%) 순으로 나타났다.

다목적, 실용성을 앞세운 SUV는 캠핑레저 열풍에 힘입어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상종가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산 중고차 베스트셀링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감가율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수입 SUV 평균 감가율이 37.47%를 기록하며 국산 중형차 평균 감가율(41.04%)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중고차 시장에서는 배기량이 커질수록 감가율이 높다고 여기지만 SUV가 소형차 감가율을 앞서며 무거워진 SUV의 몸값을 증명했다.

특히 3년된 수입 대형차의 잔존가치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에 비하면 SUV의 낮은 감가율은 SUV의 인기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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