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펀드 6거래일째 '순유출'
해외 주식형 펀드 6거래일째 '순유출'
  • 유영광 기자
  • 승인 2013.08.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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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코스피 1900선 오르자 차익실현 위해 환매 나서
▲ 국내 주식형펀드가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1900선에 안착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환매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1900선에 안착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환매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서 185억원이 순유출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68억원이 순유출 돼 6거래일째 자금이탈이 이어졌고, 채권형펀드 역시 하루만에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 2333억원 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MMF(머니마켓펀드)에서만 2497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0.57% 상승한 1923.91로 장을 마감하며 1900선을 탈환했다.

이후 코스피는 190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21% 소폭 하락한 1917.3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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