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인도 40년 우정 지속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전경련, 한-인도 40년 우정 지속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09.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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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제인연합회(CII) 대표단 전경련 방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인도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경제인연합회(CII)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 기업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6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실에서 인도경제인연합회의 전임 회장이며 인도 최대 전선기업 소유자인 라지브 카울과 CII동부지부 회장인 수디르 베오라스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만나 양국 기업간 교역 및 투자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수디르 베오라스 CII 동부지부 회장, 라지브 카울 Nicco. Co. Ltd 사장.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9월 6일 인도경제인연합회(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CII)의 전임 회장이며 인도 최대 전선기업 소유자인 라지브 카울과 CII 동부지부 회장인 수디르 베오라스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에서 지난 40년간 양국 간 경제교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특히 2010년도에 발효된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로 교역 뿐 만 아니라 정보통신, 자동차, 전자 등 전략산업에서의 양국 기업 간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한국 기업의 對인도 투자와 관련해 인도 정부의 자의적 법 적용과 느린 행정절차로 몇몇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인도에 진출했던 기업조차 철수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인도 정부가 투자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표단이 힘써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국과 인도의 대표적 경제단체인 전경련과 CII는 지난 1978년부터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해 오면서 경제인 교류와 기업 간 협력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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