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함께하는 KBL/NBA 농구캠프’ 개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KBL/NBA 농구캠프’ 개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05.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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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과 nba가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kbl/nba 농구캠프’(2009 korea development camp presented by shinhan card)를 개최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농구 캠프에는 16세 이상 19세 미만의 한국 농구 유망주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들은 3박 4일 동안 kbl과 nba 선수와 코치들로부터 지도를 받게 된다. 캠프 mvp에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경 없는 농구(basketball without borders asia)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양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의 참가자 40명은 kba가 이번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kbl과 nba 코치들로부터 정식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들은 매일 연습게임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이 올스타 게임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산 다섯 번이나 nba 챔피언십(1996~1998 시카고 불스, 2000, 2001 la 레이커스)을 거머쥔 전설적인 nba 선수 론 하퍼와 2006년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끌고 올스타 3점 슛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토론토 랩터스의 제이슨 카포노가 현 nba 어시스턴트 코치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사일러스, la 클리퍼스의 로리 화이트와 함께 이번 캠프의 코치로 나서며 kbl 에서는 부산 ktf의 김희선, 강병수 코치와 이민형 전 서울 삼성 및 고려대 코치가, 선수로는 대구 오리온스의 이동준이 캠프 코치 자격으로 참가한다.

한국 농구 심판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nba 심판 클리닉’은 캠프 기간 내내 4일 간의 트레이닝 일정으로 진행된다. 14년의 nba 심판 경력을 가진 nba d-리그 심판 총괄이사 조지 톨리버가 26여 명의 kbl 심판들에게 세미나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nba에서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kbl/nba 농구캠프’는 4월 중순 신한-nba카드를 출시한 타이틀 스폰서사인 신한카드를 비롯해 공식 후원사 뉴욕라이프, 게토레이, 의류 협찬사인 아디다스, 공식 물품 공급 업체 스팔딩, 그리고 공식 포털 네이버와 농구 매거진 점프볼이 함께 한다.

김동광 kbl 경기 이사는 “kbl/nba 농구캠프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트레이닝 캠프다. 지난 2년 동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농구 기술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면서 “kbl은 nba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캇 리비 nba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kbl과 nba는 한국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공식 후원사인 신한카드의 도움으로 3년 연속 캠프를 진행함은 물론 nba 심판 클리닉까지 추가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번 캠프가 가장 성공적인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국 신한카드 부사장은 “한국 농구 유망주들과 심판들을 위해 이번 농구캠프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kbl/nba 농구캠프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발굴하고 한국 농구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농구 훈련 외에도 성공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팀워크, 리더쉽을 키우는 동기부여, 인성개발 세미나 등에도 참가한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kbl/nba 농구캠프’는 전 훈련 과정이 일반에 공개되며 행사 현장을 찾는 농구팬들은 관중석에서 nba, kbl선수 및 코치들과 한국 농구 유망주들의 훈련과 경기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캠프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는 유망주들의 올스타 게임이 펼쳐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nba.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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