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들여 2017년 완공…국내외 4곳 연구소 허브 역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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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마곡단지 BiT클러스터 일반분양자로 선정돼 친환경 기술 강화와 첨단 타이어 설계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시설”이라고 밝혔다.
연구시설은 종합연구시험센터인 성능연구센터와 재료연구센터, 제품설계 연구개발센터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1만7105㎡에 총 165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중앙연구소는 경남양산 기술연구소,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 미국 오하이오주 아크론의 기술연구소, 중국 칭다오의 연구소 등 국내외 4곳의 기술연구소를 통합하는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국내외에 440여명의 연구인력이 있으며, 이중 330명이 국내에서 근무중이다. 입주를 시작하는 2018년에는 국내 연구인력을 65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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