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 키르기즈 대통령과 금융협력 방안 논의
수출입은행장, 키르기즈 대통령과 금융협력 방안 논의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3.11.2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DCF와 정책금융 등 다양한 금융방식 조합,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 기업 진출 도모

한국수출입은행(수은) 김용환 은행장은 19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ev) 키르기즈 대통령이 만나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과 EDCF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19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ev) 키르기즈 대통령을 만나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과 EDCF 등 양국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 김용환 수은 행장.
이번 면담은 18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으로, 10월말 기준 50개국 298개 사업에 대해 총 9조3543억원(승인 기준) 지원하고 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키르기즈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해 수출입은행의 EDCF를 통한 차관자금과 수출.해외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방식을 조합한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