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은행장 연임 가능할까?
NH농협금융지주가 12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은행장 선임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신충식 현 행장의 연임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추위는 중앙회장 추천 1인, 지주 회장 추천 집행간부 2인, 이사회 추천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연말과 연초 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2014년 농협은행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을 위해 새로운 진용을 연내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협은행의 간부 선임을 최대한 앞당겨 연말까지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임기인 신 행장도 인사를 조속히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지주회장에게 전달했다.
농혐금융은 “신임은행장은 금융전문성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겸비하고, 금융지주 등 범농협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인사로 선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신 행장도 은행을 무난하게 끌어온 공로가 있어 연임돼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다만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는 중앙회장 추천 1인, 지주 회장 추천 집행간부 2인, 이사회 추천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연말과 연초 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2014년 농협은행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을 위해 새로운 진용을 연내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협은행의 간부 선임을 최대한 앞당겨 연말까지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임기인 신 행장도 인사를 조속히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지주회장에게 전달했다.
농혐금융은 “신임은행장은 금융전문성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겸비하고, 금융지주 등 범농협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인사로 선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신 행장도 은행을 무난하게 끌어온 공로가 있어 연임돼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다만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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