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등 신 에너지 종합프로젝트 완성
중국, 태양광 등 신 에너지 종합프로젝트 완성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4.01.0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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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에너지 산업간 기술융합 박차 가해야
▲ 지난 2년 동안 중국 국가에너지국과 ‘국가 그리드 회사’는 공동으로 ‘국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전력 전송을 융합시킨 신 에너지 종합 시범 공정’ 을 조직, 실행했다. (자료사진)


중국 정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규모가 제일 큰 ‘국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전력 전송을 융합시킨 신 에너지 종합 시범 프로젝트’를 완성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 국가에너지국과 ‘국가 그리드 회사’는 공동으로 ‘국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전력 전송을 융합시킨 신 에너지 종합 시범 공정’ 을 조직, 실행했고, 구체적으로 ‘국가 그리드 회사’ 산하 ‘지베이(冀北) 전력 회사’ 연구개발팀이 ‘시범 공정’ 구축 작업을 실행했다.

이번 ‘시범 공정’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북부지역에 구축되었으며 , 지난 2년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누계로 안정적이고 제어 가능한 그린 전력 5.2억kW.h를 송출한 상황이다.

‘국가 그리드 회사’ 산하 ‘지베이(冀北) 전력 회사’ 연구개발팀은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 및 공정 구축 작업을 통해 ‘국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전력 전송을 융합시킨 신 에너지 종합 시범 공정’을 효과적으로 구축한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를 통해 다양한 원천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해, 해당 분야 다수개의 핵심기술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가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스마트 전력 전송을 융합시킨 신 에너지 종합 시범 공정’을 통해 구축된 풍력발전소의 이용 비율은 98% 수준에 도달했으며, 태양광발전소 이용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3%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08~2015년 중국(장시성) 태양광산업 총생산 (단위:억 위안)


또한 동시에 에너지 저장 발전소는 이미 24시간 무정전(Uninterruptible) 병합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보유하였으며, ‘부드러운 변동(Smooth fluctuations)’과 ‘부하 이동(Load shifting)’ 운행 모델 간의 유연한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풍력 에너지와 태양 에너지의 효율적인 응용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이 신 에너지 분야에서의 국제 영향력을 대폭 강화, 관련 기술 분야에서의 중국의 목소리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에너지 산업간의 기술융합 필요성과 실제 적용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ESS·태양광, 압전태양광 등과 같이 기술융합을 통한 스마트한 에너지 시장으로의 다양한 진화와 시도가 진행중이다.

이에 정부도 에너지산업 융합관련 정책적 지원과 관련제도의 미비한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해당 분야의 산업육성과 기술적 성장을 도모해 국가적으로도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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