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인도 등 방문…기업진출 방안 논의
현오석, 인도 등 방문…기업진출 방안 논의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4.01.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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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재무장관회의 인프라 협력 등 경제 분야 이슈 모색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6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와 라오스에서 잇따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먼저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을 만나 ‘제4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거시경제, 주요20개국(G20) 등 다자, 교역·투자, 조세·금융, 공공·재정, 인프라 협력 등 경제 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G20 거시경제공조 실무그룹 회의 공동의장국을 맡는 등 신흥국 대표주자로서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인도와의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우주개발과 정보기술 강국인 인도와 미래 지향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한 회의도 진행한다. 인도는 12억 인구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조 달러의 투자계획이 세워진 국가다.

현 부총리는 이어 10일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푸펫 캄푼봉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첫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개발, 금융, 수력발전, 자원, 인프라 등 경제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국과 라오스가 경제분야 고위급 협의체로서 재무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재무장관회의를 마친 뒤에는 솜디 두앙디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현지 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라오스 진출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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