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협력증진 키로
강창희 의장-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협력증진 키로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4.02.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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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참석차 방한 중인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Irina Gueorgu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유네스코 간 협력관계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Irina Gueorgu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왼쪽)이 강창희 국회의장(오른쪽) 악수 하고를 교환 하고 있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은 지난 한국전쟁 이후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며, 유네스코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이자 협력 파트너로 발돋움했다”고 밝히고, “이제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교육‧문화‧생태계의 보존 등의 가치”라면서 “앞으로 세계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이를 위한 행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지난 주 파키스탄을 방문한 사실을 상기하며, “지난 파키스탄 방문에서 한국의 발전 요인을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원인은 교육이라고 답했다”며 개발도상국 교육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국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과거 개발경험을 잘 전수해 줄 수 있도록 세계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협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에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이 교육‧문화 등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개발도상국들에 많은 경험을 전수해주는 등 나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실”을 치하하고, “유네스코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평화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면서 “유네스코는 남북대화를 계속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며, 북한에 있는 고구려 벽화 보전 등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네스코(UNESCO)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로, 그 명칭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주당),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유네스코 측에서는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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