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투자를 경험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과 한화그룹은 오는 2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국대떡볶이, 농사 유통기업 등 성공한 CEO들이 직접 나와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려 준다.

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00여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그룹의 사례를 여수 마리아 사발라 이투랄데 몬드라곤대학 총장이 나와 소개한다.

이어 ‘공감투자’ 시간에는 두레마을 등 6개 사회적기업이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들 기업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참석자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된 우수 기업에는 성장지원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