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바일에 ‘노크코드’ 얹어 소비자 노크
LG전자, 모바일에 ‘노크코드’ 얹어 소비자 노크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2.24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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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서 G프로2, G플렉스, G2미니, L시리즈3 등 라인업 전시
LG전자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4)에서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내일을 노크하세요’를 주제로 G프로2, G플렉스, G2미니, L시리즈3 등 8종의 스마트폰 130여대를 전시한다.


▲ LG전자가 스페인에서 열린 MWC2014에서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G플렉스, G2미니, G2미니, L90, L70, L40 (왼쪽부터).


UX ‘노크코드’ 강조


G프로2에 처음 탑재한 노크코드를 차별화한 핵심 UX로 내세웠다. 박종석 MC사업본부 사장은 “노크코드는 모바일 기술과 감성이 결집된 창조적 UX로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크코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고 꺼졌던 기존 노크온에 편의와 보안성을 강화했다.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이 든든하다.


또 패턴 그리기나 숫자 입력의 경우 화면을 보면서 잠금을 해제해야 했지만, 노크코드는 화면을 보지 않고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잠금화면을 풀 수 있다.


풀 라인업 전시


전략 스마트폰 ‘G프로2’는 5.9인치의 대화면이면서도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테두리 버튼을 없앤 3mm대의 슬림 베젤은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 커버에는 그물모양 패턴에 메탈 느낌으로 은은하면서도 반짝거리게 하는 메탈메쉬 공법을 적용했다.


1300만화소 카메라에는 DSLR카메라 수준의 첨단 기능을 담았다. 촬영때의 손떨림을 보완해주는 OIS플러스는 하드웨어적 관점인 기존 OIS에소프트웨어적 알고리즘을 더했다.


스피커 기능도 강화했다. 국내 스마트폰 처음으로 소리를 30% 가량 크게 들리게 하는 1와트급 스피커를 내장했다.


‘G플렉스’는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세계최대 크기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커브드 배터리, 셀프 힐링백 커버 등을 탑재했다.


G시리즈 확장 제품인 G2미니, L시리즈3도 첫 선을 보인다. 이들 제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된 핵심 UX를 그대로 담아냈다.


‘G2미니’는 G2의 혁신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계승한 제품이다. 호평 받은 바 있는 후면키를 여기에도 적용했다. 후면키는 눈을 사용하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하게 해준다.


3G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L시리즈3’은 전작에 비해 디자인 측면에서 패턴, 마감이 고급스럽고 정교한 느낌이다.


매끈한 마감 처리와 곡면 테두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의 체크 무늬 패턴은 메탈 색상이 적용돼 미끄러지지 않아 편의성도 좋다.


L시리즈3 3종에는 최신 운영체제 킷캣을 적용했다. L40, L70, L90은 3.5인치, 4.5인치, 4.7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채택했다.


‘G패드 8.3’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8.3인치 태블릿으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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