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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5개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엔트리급 모델 ‘퓨어(Pure)’를 추가하면서 라인업 가격도 부담을 다소 던 6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신형 이보크의 가장 큰 변화는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과 파워트레인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다.
2.2리터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2.8kg/m,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에 최대토크 34.7kg/m로 동급 최강의 성능이다. 복합연비는 2.2리터 디젤이 리터당 13.3km, 2.0리터 가솔린은 9.9km다.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4륜 구동시스템 액티브 드라이브라인은 시속 35km 이상 주행 때 연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에코드라이빙을 유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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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행 성능을 배가시키는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은 일반도로, 자갈길, 눈길, 진흙길, 모랫길을 가리지 않고 최상의 주행을 돕는다.
내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다. 독특하게 기울어진 루프, 솟아오른 허리라인의 강렬한 실루엣, 클램쉘 모양의 보닛, 플로팅 루프로 세련됐다.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는 모든 탑승자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평행-직각주차 보조 기능은 좁은 공간의 주차를 도와준다.
이밖에 5인치 컬러 TFT 드라이버 인포메이션센터, 8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11개의 프리미엄 스피커, 파노라믹 글래스루프,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전자동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모델별 차량가는 SD4 퓨어 6690만원, SD 프레스티지 7490만원, SD4 다이내믹 8220만원, Si4 프레스티지 8천270만원, Si4 다이내믹은 9천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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