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김석필 부사장(오른쪽)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와 삼성의 파트너십은 21세기 지식사회에 필요한 국제기구와 기업간의 획기적인 협력사례"라며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석필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유네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공통점이 많다면서 "그동안 삼성이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들이 유네스코와 함께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는 최근 교육분야에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교사역량 강화와 개발도상국의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삼성전자 인프라와 유네스코의 네트워크,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국제사회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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