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0년 이용 고객 주주로 모신다
SK텔레콤, 30년 이용 고객 주주로 모신다
  • 이수일 기자
  • 승인 2014.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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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0년 장기 고객에게 1주를 증정한다.
SK텔레콤은 자사와 30년을 함께한 장기 고객 200명에게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또한 자사의 주주로 모신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주식 1주를 증정하고 1년간 음성,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31일 SK텔레콤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오전 본사 T타워 1층 로비에서 자사와 30년을 함께 한 장기 고객과 함께 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0년 간 SK텔레콤을 이용해온 장기 고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하성민 사장이 SK텔레콤 임직원을 대표해 고객에게 특별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SK텔레콤을 30년 간 사용해온 고객은 총 200명으로(SK텔레콤이 차량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84년 가입한 고객), 온라인 상에 ‘고객 명예의 전당’을 구축해 30년 고객 모두를 헌액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고객을 회사의 주주로 모시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SK텔레콤 주식 1주(21만 5,000원, 지난 3월 28일 기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요금을 1년 간 무료로 하고, 멤버십 혜택도 VIP 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1년간 무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참석 고객 전원이 참여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본사 건물에 30주년 기념 조형물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30년 간 SK텔레콤을 이용해 온 하병훈(76세, 서울 양재동) 고객은 “우리나라 최초로 이동통신을 도입한 SK텔레콤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이용해왔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친절한 고객 응대 등에 만족해, 30년 간 SK텔레콤를 계속 이용해왔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지난 30년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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