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막을 내린 '2014 오토모티브위크'에 사흘간 6만여 관람객이 찾아 자동차 관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튜닝카와 캠핑카, 자가정비와 관련된 트렌드를 보여 주는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주최한 튜닝카 콘테스트와 튜닝문화 발전 세미나에도 일반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부대행사도 갈수록 다양해졌다. 자동차클럽쇼, 모터스포츠 특별관, 드리프트 시범, 자동차 용품을 할인판매에도 관람객이 북적였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18개국에서 6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180건의 구매가 성사돼 중소제조업체들의 활로 개척에도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