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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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가 2007년 9월 사업을 개시한 이래 2014년 4월 중 누적 가입자수 40만 명, 부금납입 2조 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체 325만 개(2012년 기준)의 12.3%에 달하는 수치로, 출범 당시 보험개발원이 예측한 것보다 2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2007년 3월 보험개발원 소기업·소상공인공제사업 운영시스템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퇴직 증가와 자영업자 과다로 인해 늘어나는 사업실패에 대한 사회적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동 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 재기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제 주요특징은 압류금지, 소득공제, 공제계약대출, 상해보험 등 지금까지 폐업, 사망, 노령 등의 공제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은 총 29,722명이고 공제금 지급액은 총 1,483억 원이다.

2007년 9월 출범 이래 꾸준한 신장세를 보여 오던 동 공제는 특히 2010년 이후 시중은행을 통한 가입유치 대행이 가능해진 이후로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2011년 말 1조원 달성 이후 3년의 단기간에 2배(2조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와 재도전 여건 마련을 위해 국정과제로 ‘17년까지 공제 운용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공제규모의 양적확대와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제 자산운용의 전문성 제고 등 운용내실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문의는 가입대행 협약 은행* 지점,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지역본부 또는 전국 대표전화 1666-9988이나 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상담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가입대행 협약 은행은 하나, 국민, 신한, 우리, 기업, 외환, 광주, 대구, 부산, 우체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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