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기업, 직원 1인당 1억 7,000만원 벌어”
“100대기업, 직원 1인당 1억 7,000만원 벌어”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5.2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 05월 20일 -- “1인당 영업이익, e1이 1위”

100대 기업의 직원 한 사람이 지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연평균 1억 7,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매출액 100대기업(공기업, 금융업, 지주회사 제외) 중 2008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7개사의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연평균 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1인당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낸 기업은 ‘e1’으로 직원 209명이 3,15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1인당 15억1,000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 대한해운(13억9,700만원) ▲ sk가스(10억2,700만원) ▲ 유코카캐리어스(7억500만원) ▲ 고려아연(5억8,000만원) ▲ s-oil(5억7,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년 대비 직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유코카캐리어스’(1368.2%)였다. 계속해서 ▲ 기아자동차(661.3%) ▲ 동부건설(421.6%) ▲ 한진중공업(312%) ▲ 동부제철(290.7%) ▲ e1(272.3%) 등이 큰 폭의 증가률을 보였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 역시 ‘e1’(233억 8,400만원)이 차지했다.

이어 ▲ sk가스(209억6,600만원) ▲ 유코카캐리어스(152억2,000만원) ▲ 현대종합상사(117억7,300만원) ▲ s-oil(95억1,200만원) ▲ lg상사(90억8,9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대비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cj제일제당(234.9%)이였으며, 다음으로 ▲ sk에너지(177.6%) ▲ 한진중공업(148.9%) ▲ 삼성sdi(124.9%) ▲ e1(93.8%) ▲ 현대종합상사(9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