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해킹·피싱 당하면 최고 100만원 보상"
줌 "해킹·피싱 당하면 최고 100만원 보상"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5.22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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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 처음으로 피해구제책 발표…"모바일 앱서도 동일"
▲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브라우저 스윙 이용자가 해킹 등의 피해를 입었을 때를 가정해 보상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토종 브라우저 스윙을 서비스 하는 줌인터넷이 포털업계 처음으로 이용자의 피해를 대비한 파격적인 보상 내용을 발표했다.

자사 PC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해킹, 금융 피해가 발생하면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상원 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웹서핑의 보안문제는 예상치 못한 방법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방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보상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더 강화된 보안과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서비스는 ‘해킹·피싱보상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 스윙 브라우저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금전적 피해는 횟수에 제한없는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해킹∙피싱∙스미싱을 통한 금융 피해액이 30만원 이하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100만원 보상은 대부분의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금액으로 보인다.

보상서비스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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