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벤처창업 생태계에 긍정적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정부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시작으로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였다.1년이 경과된 지금 통계와 수요자의 체감도를 통해 생태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설법인수가 역대 최고치(2014년 1/4분기 최초 2만개 돌파)를 갱신하고 대학내 창업동아리․창업강좌 등이 대폭 확대되는 등 창업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투자부문에서도 엔젤클럽이 활성화(‘12년 58개→ ‘14년 4월 103개)되고 벤처펀드 조성과 투자가 대폭(381%) 증가되어 벤처기업 등 정책수요자의 생태계 개선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조성액 : 전년동기 대비 381% 증가(2013.1Q 1,892억 → ’14.1Q 9,099억)정책개선 체감도(5점만점) : VC 3.7점, 재도전기업 3.6점, 엔젤 3.5점, 창업기업 3.4점, 벤처기업 3.3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긴 하나,엔젤소득공제 확대 등 세제지원 강화 법령과 펀드 투자 등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변화 모습을 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고 성공사례는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통계분석과 4천여 명의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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