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4이통사 도전…2.5㎓ 대역 단독 신청
KMI, 제4이통사 도전…2.5㎓ 대역 단독 신청
  • 이수일 기자
  • 승인 2014.06.0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가대상법인 선정되면 주파수 할당 위한 경매 진행
▲KMI가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사진)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 이동통신사 도전을 위해 2.5㎓ 대역 주파수할당 신청을 했다. 지난 4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2일에 주파수할당 관련 사항을 공고한 바 있다.

3일 미래부는 신규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KMI가 2.5㎓ 대역 주파수할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2월 27일 마감시간을 놓쳐 주파수할당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했고 결국 제4이동통신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주파수할당 신청시 주파수 최저경쟁가격은 LTE-TDD는 2,790억원, 와이브로는 523억원이었다. 당시 KMI가 신청한 LTE-TDD로 2,790억원의 10%인 279억원을 보증금으로 내야하지만 서류 준비가 늦어져 마감 시간을 지키지 못 했다.

이번 KMI 주파수할당 신청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부는 KMI의 주파수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외국인 지분제한 준수 여부 등의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KMI의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 결과,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주파수 할당을 위한 경매가 진행된다.

KMI는 지난달 이동통신사업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본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본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