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외 3개 자회사 편입 승인
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외 3개 자회사 편입 승인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6.0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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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은 3일 제10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편입 및 우리선물의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하였다.

이번 편입 승인에 따라 농협금융지주는 6월 중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주식 75,426,214주(37.85%), 우리아비바생명 14,573,773주(98.89%), 우리금융저축은행 10,320,000주(100%)의 지분을 취득하고 농협금융지주에 설치된 자회사 통합 추진조직(PMI)을 중심으로 자회사 간 시너지 창출 및 자회사 발전 방안 마련 등 본격적인 통합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자회사 편입 승인에 따라 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는 기존 7개에서 10개로 증가했다.

농협금융지주의 총 자산은 ‘13년말 254.5조원에서 290.2조원으로 증가했다.편입되는 자회사 총자산을 단순합산한 기준이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총 자산(290.2조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우리투자증권(30.0조원)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됨에 따라 농협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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