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소외 계층 여성 지원 위해 3억원 기탁
아모레퍼시픽, 소외 계층 여성 지원 위해 3억원 기탁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1.0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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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5일 소외 계층 여성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기탁금은 여성가장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beautiful life’ 사업에 기부되어 소외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기탁을 진행해 왔으며, 2006년 12월 연말 캠페인에 3억원을 기탁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을 위한 파트너십을 본격화하였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5일 11시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마을(6층)에서 진행됐다. 기금 전달과 함께 행복 온도탑 올리기, 희망의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이윤 상무는 “여성의 곁에서 여성과 함께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지정기탁사업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여성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과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창업을 기획하여 지원해 온 ‘희망가게’ 사업과 여성과학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제정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여성과학자상’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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