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커피전문점, 중소 브랜드와 상생
대기업 커피전문점, 중소 브랜드와 상생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6.1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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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서 상생협약식…휴게음식업중앙회, 중기 적합업종 철회
▲ 커피전문점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백영호 파리크라상 상무, 이석구 스타벅스 사장, 정문목 씨제이푸드빌 사장, 노일식 롯데리아 사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이호진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장, 김종국 동반성장위 사무총장, 신상철 할리스 사장, 박주엽 커피빈 부사장 (왼쪽부터).

커피전문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의 길이 열렸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전경련,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10일 전경련회관에서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휴게음식업중앙회는 이사회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커피분야를 철회하기로 했다.

식품산업협회와 전경련은 대기업 커피전문점을 대표해 휴게음식업중앙회와 논의를 거쳐 협약안을 마련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 상생기금 조성 등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기업 커피전문점의 휴게음식업중앙회 회원가입, 상생발전기금 조성, 커피 전문교육, 중소기업 위생관리 컨설팅, 구매협력, 해외시장 벤치마킹, 가맹점 전환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 사례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커피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기업들은 협약을 성실히 준수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향은 적합업종 지정이 아니라 이번과 같은 자율합의 방식 진정한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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