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광대역 LTE-A의 전국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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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갤럭시S5’를 뛰어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출시했다. 이로써,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모두 출시하게 됐다.
KT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선착순에 한해 기어 시리즈 할인쿠폰 및 S-뷰커버를 제공하고, 가입 고객 전원에게 음향기기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은 단말 개통 후 별도로 발송되는 MMS(문자수신 동의고객에 한함)를 통하여 올레 액세서리샵(온라인/모바일앱)에서 쿠폰을 등록해 삼성 기어핏 또는 기어2 Neo, 음향기기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KT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까지 광대역 LTE-A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을 구입한 고객은 즉시 최대 225Mbps 속도의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갤럭시S5에 사용된 방수, 방진 및 지문인식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새롭게 WQHD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HD 대비 4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블랙·화이트·블루·골드·핑크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가입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도 KT와 같은 날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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