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의 해외파견 인원이 6500명을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양재사옥에서 정진행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청년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피무브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2008년 창단해 브라질, 중국, 가나, 에티오피아 등 18개국에 6000여명을 파견해 기업 후원 대학생봉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선발된 13기 청년들은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중국, 인도, 라오스, 필리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한류문화를 전도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특히 중국 정란치 지역에서 실시하는 환경봉사는 지난 4월 현대차와 네이멍구가 협약한 사막화 방지 캠페인 현대그린존 2차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초지 조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