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후원활동에 나섰다. 선덕원의 아이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원들에게 지난해 블록교구에 이어 유제품을 후원했다. (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일동후디스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선덕원의 인연을 올해에도 이어나가게 됐다.

16일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선덕원의 아이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원들에게 초유넣은 우유와 초유넣은 우유 베이비 등 후디스 유제품 2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놀이공간을 창조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주문형 블록교구를 선덕원에 기증하면서 선덕원의 60여명 여자 어린이들과 뜻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욱 끈끈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후디스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의 일환이다. 이전에도 북한 어린이에게 평화의 분유 보내기, 전국 입양기관에 사랑의 분유 전달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각박한 세상을 부드럽게 보듬어주는 아이들의 천사같은 노래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일동후디스의 모든 임직원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더 좋은 식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사회에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