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협회, 불법사채업자 전화번호 '정지'
대부협회, 불법사채업자 전화번호 '정지'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07.2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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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광고용 전화번호 정지 캠페인’ 전개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불법사채업자 척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협회는 21일 금융당국 등에 신고가 돼 있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불법사채업자로 확인된 595개의 광고용 전화번호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대부협회는 지난 상반기 전국 상가 밀집지역에 뿌려진 대출광고 전단 3만여장을 거둬들였고, 불법사채 척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불법사채 광고용 전화번호 정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부협회는 시민을 상대로 불법사채 전단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 소속 회원사와 지방자체단체를 통해서도 불법대출 광고물을 거둬들이는 등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재선 대부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미처리 상태인 104건도 추후 정지될 것으로 예상하나, 이 중 별정통신사 가입자 등의 사유로 정지할 수 없는 것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협회는 지난 6월까지 수거된 대출광고를 전수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불법사채로 최종 확인된 718곳의 영업용 전화번호를 경찰청에 정지 요청해 현재까지 595곳에 대한 정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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