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각 지점 103개 분회 진행…금융노조 내달 3일 파업
다음달 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일제히 총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JB전북은행 노조 역시 총파업 실시와 관련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전북은행 노조에 따르면 본점과 각 지점 등 103개 분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조합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오후 6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지부 등 금융노조가 내놓은 요구안으로는 ▲정규직·비정규직 2014 임금인상과 정년연장 및 통상임금 범위확대 ▲성과문화 척결 및 노동시간 단축, 노동강도 해소 ▲여성할당제 및 모성보호제도 강화 ▲기간제 채용 금지 및 저직급 임금차별 철폐와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저지 등이다.
이날 투표 결과 총파업이 가결될 경우 JB전북은행 등 금융노조는 27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3일 하루 동안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JB전북은행 노동조합 관계자는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차, 3차 총파업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6일 전북은행 노조에 따르면 본점과 각 지점 등 103개 분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조합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오후 6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지부 등 금융노조가 내놓은 요구안으로는 ▲정규직·비정규직 2014 임금인상과 정년연장 및 통상임금 범위확대 ▲성과문화 척결 및 노동시간 단축, 노동강도 해소 ▲여성할당제 및 모성보호제도 강화 ▲기간제 채용 금지 및 저직급 임금차별 철폐와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저지 등이다.
이날 투표 결과 총파업이 가결될 경우 JB전북은행 등 금융노조는 27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3일 하루 동안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JB전북은행 노동조합 관계자는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차, 3차 총파업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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