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택배 가장한 스미싱 사기 ‘주의’
추석 전 택배 가장한 스미싱 사기 ‘주의’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09.0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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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한 상품권·추석선물 구입 등 신중 기해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도착, 열차 예매 등 문자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은 반드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가입해야 사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일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앱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평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으면 통신사 콜센터에 전화해 소액결제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인터넷을 통한 상품권이나 추석선물 구입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공지한 후 대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3차가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에 보상받기 위해서는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특약은 운전하기 전 하루 전날 체결하는 것이 좋다. 이 보험은 가입일 자정부터 종료일 자정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한다.

확대특약은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면 바로 신청 가능하며, 운전 중 차량에 고장이 나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충전, 타이어교체, 잠금 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다 카드 분실이나 도난을 당한 경우 체류국가의 카드사별 긴급 서비스센터의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긴급서비스센터는 비자나 마스터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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