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글로벌 비즈니스호텔이 들어 섰다. 지난 5일 문을 연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사진)’가 주인공이다.

이 호텔은 세계최대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호텔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지인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되며 인천공항과는 20분, 서울에선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편리하다.

또한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맨부터 가족, 연인 단위 여행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객실 규모는 총 202개이며 비즈니스센터, 다이닝 시설, 루프탑 바 등이 들어서 있고 1,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아이패드로 영상음향, 조명을 통합 제어하는 연회장과 미팅룸, 피트니트센터가 마련돼 있다.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지난 8월말 준공후 트라이얼 스테이를 거쳐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5일부터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호텔로 외신기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호텔의 초대 총지배인인 마이클 윌슨은 “인천송도호텔은 세계 3대 호텔체인 IHG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HG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100개국에서 47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홀리데이인 광주, 홀리데이인 성북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