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통해 토종 식품업체 해외수출·식품 세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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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의 대형마트가 손을 잡고 글로벌 상생을 위한 네번째 한국식품전을 현지에서 연다.
코트라는 홈플러스와 함께 런던의 테스코 매장에서 12월2일까지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전은 글로벌 유통기업 테스코를 통해 토종 식품업체들의 해외수출과 식품 세계화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식품전은 2011년 첫 행사 이후 2012년(12개 매장), 지난해(49개 매장)보다 규모를 대폭 늘려 런던 62개 테스코 매장에서 열린다.
식품전에 참가하는 제조업체는 CJ제일제당, 본고장, 대상, 롯데, 오뚜기, 농협, 샘표 등 18개사이며 불고기 소스, 고추장, 고춧가루, 다시다, 이천쌀, 김, 라면, 소주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70종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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