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1일부터 오른다…"KT&G, 갑당 2000원 인상"
담뱃값 1일부터 오른다…"KT&G, 갑당 2000원 인상"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12.25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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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드디어 내년 1월1일부터 오른다. KT&G는 시판 중인 담배 가격을 갑당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인 2500원짜리 담배가 4500원에 판매된다. 특히 디스, 라일락, 한라산 등 적자판매 중인 담배 역시 서민층을 배려 차원에서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큰 폭의 가격인상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수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국가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소선으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담뱃값이 갑당 2000원씩 오르면 판매량은 34% 가 량 하락하며, 이에 따른 4개 담배업체들의 매출은 연간 9400억원 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T&G는 국내영업 중인 담배기업 중 유일하게 외국산 잎담배보다 2, 3배 비싼 국내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면서 담배경작 농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KT&G 담배별 가격 변동]
제품명 종전가 변동가
에쎄 골든리프 / 에쎄 골든리프 1mg 4000원 6000원
에쎄 스페셜골드 / 에쎄 스페셜골드 1mg 3000원 5000원
에쎄 클래식 / 에쎄 프라임 / 에쎄원 2500원 4500원
에쎄 아이스 / 에쎄 아이스 1mg 2500원 4500원
에쎄 수 명작 3000원 5000원
에쎄 수 / 에쎄 수0.1/ 에쎄 수0.5 2500원 4500원
에쎄 프레쏘 2500원 4500원
에쎄 체인지 1mg / 에쎄 체인지 4mg / 에쎄 체인지 더블유
2500원 4500원
에쎄엣지 1mg / 에쎄엣지 5mg / 에쎄엣지 아이스 포인트
2500원 4500원
에쎄센스 1mg / 에쎄센스 아이스 큐브 2800원 4800원
더원 블루 / 더원 오렌지 / 더원 화이트 / 더원 그린
2500원 4500원
더원 임팩트 / 더원 에티팩 / 더원 체인지 2500원 4500원
레종 블루 / 레종 블랙 / 레종 그린 /
레종 에어로1 / 레종 에어로5 2500원 4500원
레종프레쏘 / 레종프레쏘 1mg / 레종 아이스 프레쏘 / 레종썬 프레쏘
2500원 4500원
보헴 시가 마스터 5000원 7000원
보헴시가 넘버1 / 보헴시가 넘버3 / 보헴시가 넘버6
2500원 4500원
보헴시가 미니 1mg / 보헴시가 미니 5mg 2500원 4500원
보헴시가 쿠바나 1mg / 보헴시가 쿠바나 6mg / 보헴시가 쿠바나더블
2500원 4500원
보헴시가 쉐이크 2700원 4700원
토니노 람보르기니 L6 / 토니노 람보르기니 크리스피 /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 토네이도
2700원 4700원
클라우드 나인 / 클라우드 나인 1mg 3000원 5000원
다비도프 클래식 / 다비도프 블루 2500원 4700원
시즌 2500원 4500원
심플 클래식 2300원 4300원
심플 에이스 1mg / 심플 에이스 5mg / 심플비전
2500원 4500원
타임리스 타임 / 타임 미드 / 허밍 타임 2300원 4300원
디스 2000원 4000원
디스 플러스 2100원 4100원
디스 아프리카 룰라 2500원 4500원
엔츠 / 엔츠 1mg 2500원 4500원
라일락 2000원 4000원
한라산 2000원 4000원
*다비도프 판매가는 라이선스와 가격 결정권을 가진 임페리얼에서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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