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막막한 피해주민 226명 이재민 신청
의정부 화재, 막막한 피해주민 226명 이재민 신청
  • 최희 기자
  • 승인 2015.01.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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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화재 피해종합비상대책 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화재 피해 아파트 입주민 중 남자 110명, 여성 116명 등 226명이 이재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12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재민도 22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17가구 42명이 의정부시가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로 마련한 경의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대책본부는 밤 사이 이재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티로폼 80개와 구호물품 364세트, 모포 등 침구류 460개, 난방세트 70개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의정부의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 우편함 인근 오토바이에서 전날 오전 9시27분께 화재가 발생, 주차된 차량으로 옮겨 붙으면서 순식간에 옆 드림타운 아파트(10층짜리)와 이웃한 14층짜리 해뜨는 마을 아파트, 4층짜리 상가 건물 등으로 옮겨 붙어 피해가 엄청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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