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노키아와 5G 개발 체결
LG유플러스, 노키아와 5G 개발 체결
  • 최희 기자
  • 승인 2015.01.20 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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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TE보다 최대 1000배 빠른..

LG유플러스는 세계적 통신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5G는 기존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데이터 속도가 최대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로 2020년쯤 상용화 될 전망이다. 5G 통신망에서는 입체 홀로그램을 보면서 영상 통화를 하거나 지능형 자동차 운행 등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앞으로 5G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LTE에서 5G로 통신망을 끌어올리는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상용화 시험까지 5G 개발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MHz의 주파수 대역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주도는 물론, IoT를 비롯한 관련 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선태 서비스개발 본부장은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LTE 서비스를 넘어서는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 대표는 “4G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키아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IT 생태계를 통신망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며 “차세대 기술 혁신의 핵심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를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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