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들 깜짝 판매 경쟁
2월, 수입차들 깜짝 판매 경쟁
  • 최희 기자
  • 승인 2015.02.03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차들도 뛰어들어 여러가지 혜택 제공
2월 초입부터 수입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장악하기에 나서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2015년식 520D에 대해 대출기간 3년 유예금 0%를 기준으로 선납금 0%, 이자율 0%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도요타는 기존 도요타나 렉서스 소유주가 자사 차량을 살 경우 50만원을 지원한다. 프리우스는 선수금 30% 납부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아발론·Rav4는 선수금 20% 납부 시 36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우디도 A4 30 TDI, A6 35 TDI, A8 50 TDI에 대해 무이자 할부·저금리 혜택을 지원한다. A4 30 TDI 모델은 20%를 선납금으로 낼 경우 월 102만원의 가격에 할부로 구입할수 있다.

특히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할인혜택이 주목된다. 크라이슬러 300C 3.6 가솔린 모델은 1120만원 할인된 4480만원에, 300C 3.0 디젤모델은 1150만원 할인된 4990만원에 살수 있다. 300C AWD는 5580만원에 판매하는데 무려 1060만원을 할인한 가격이다

이 외에도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2014년식은 36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2.4 또는 3.5 모델,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를 구매할 경우 5년·10만㎞ 서비스 무상 쿠폰을 제공한다.

국내 차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수입차 공세 저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를 대상으로 20만원 지원과 함께 저금리(3.5%) 혜택을 내세워 판촉에 나선다.


이에 질세라 기아자동차도 이달 17일까지 출고되는 모닝·K3·더 뉴 K5· 더 뉴 K7· 더 뉴 스포티지R 구매고객에 대해 설 귀성비를 20만원 지원한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300만원 또는 선수금 15% 납부 시 36개월·1.5% 할부에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GM은 설을 맞아 '귀성비 지원' 행사를 펼친다. 캡티바·알페온은 120만원, 카마로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이달 13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SM3는 20만원, SM5는 30만원을 할인해준다SM7 노바를 해당일까지 출고하면 5년·10만㎞까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의 경우는 귀성비 지원, 사은품 제공, 저리 할부, 유예할부 등의 혜택을 선보이며 2015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W를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설명절 귀성비(50만원과 30만원 )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