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례 등 심층 분석…기업 애로사항 신속 대응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민관 합동으로 비관세장벽협의회 5차 회의를 열고 올해 비관세장벽 해소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미 발굴된 정부 과제뿐 아니라, 기업 애로사항도 한국무역협회(국내)와 코트라 무역관(해외)을 통해 신청 받아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제조업·농업·서비스 등 23개 분과, 업종별 단체,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통상산업포럼 분과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무작업반 검토를 거쳐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외국 사례, 국제 법규 등에 대한 분석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간 채널 외에 현지 외교공관, 코트라 무역관, 세계무역기구(WTO) 위원회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비관세장벽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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