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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파생시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Hous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ETN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점,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한 파생상품시장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14년 ELS, DLS를 약 15조원을 발행하며 발행액 기준 업계 1위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고, 파생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국내파생상품 시장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NEW HEART형 ELS의 경우 투자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생시장협의회(KOSDA)는 국내 파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매년 국내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파생상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정자연 IC사업부 대표는 “저금리 금융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파생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인적, 물적자원의 체계적 육성과 법규, 규정등 제도적 보완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파생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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