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4월부터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한전KDN, 4월부터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4.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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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선택 자유롭게…신바람 직장문화 조성
▲ 한전KDN은 본사 지방이전에 따라 4월부터 유연근무제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DN(주)(사장 임수경)이 본사 지방이전에 따라 4월부터 유연근무제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고기 위해 도입됐다.

한전KDN은 그동안 전통적인 근무방식의 변화에 대한 거부감과 일부직원들의 ‘상사 눈치보기’, ‘인사나 평가상 불이익’ 등이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 탓에 확대되지 못했지만 유연근무제를 통해 ‘우수인재 이탈가능성 최소화’, ‘직원들의 행복 추구에 대한 지원’, 그리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등을 위한 노력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전KDN은 ‘근무시간선택제’를 전격 도입함으로서 직원들의 ‘근무만족도’가 올라가고 ‘업무에 대한 몰입도’가 향상됨으로써 ‘기관 경쟁력’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은 ‘주 5일 근무체제’는 유지하되 개별 직원들의 필요에 따라 1일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시간(출·퇴근시각)을 자율 조정하는 방식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간 획일화된 근무 형태를 개인 및 업무 특성에 맞게 다양화함으로서 직원사기 앙양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여직원들의 경력단절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재택 근무제’와 수도권 지역출장 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제도’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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