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최근 환율불안 배경 및 향후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최근 환율불안 배경 및 향후 전망’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0.0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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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정영석 수석연구원)가 2010년 1월 27일자로 발표하는 seri 경제포커스 제277호 ‘최근 환율불안 배경과및 향후 전망’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1. 최근 환율불안의 배경

2010년 들어 원화 환율은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불안한 양상을 보임. 2010년 1월 11일 원/달러 환율이 2008년 9월 22일 이후 1년 4개월이래 최저치인 1,110원대로 하락한 후 22일에는 1,150원대로 다시 급등

·원/달러 환율: 1,183.6원(09/12/23)→1,119.8원(10/1/11)→1,151.0원(1/22)

원화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주요국통화에 비해 강세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 2010년 들어 원화는 주요 20개 통화 중에서 멕시코 페소화, 러시아 루블화 다음인 3번째로 높은 절상률(달러 대비)을 기록

최근 환율불안은 대내 요인보다 대외 요인에 의해 발생. 대외적으로 안정요인인 미 연준의 초저금리 유지, 불안요인인 유럽 재정위기 우려, 중국 금융긴축, 미국의 금융규제가 번갈아 발생. 대내적으로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세, 한국기업의 양호한 실적, 무역수지흑자 지속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

국외 요인: 안정 및 불안 요인이 반복해 발생

2009년 12월 중순 이후 약세를 보이던 달러 가치가 1월 중순 이후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 미국의 금융규제 소식 등으로 다시 강세로 반전. 2009년 12월 이후 미 연준 관계자들의 거듭된 초저금리 유지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며 달러는 약세로 반전. 美연준 이사 듀크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은데다,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가계와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상당 기간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1월 4일). 2009년 1월에 중국인민은행은 지준율 인상, 통화안정증권 발행금리 인상(1월 7일, 21일), 대출증가 억제방안 발표(20일) 등 긴축조치들을 시행. 1월 21일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위험투자 규제 등 금융규제 방안을 발표

국내 요인: 주요국에 비해 양호한 펀더멘털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세, 양호한 재정건전성 및 기업 실적 등으로 한국경제 펀더멘털은 상대적으로 나은 편.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폴란드 다음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2009년 3/4분기 기준). 재정건전성도 최근 그리스와 스페인이 재정부실로 국가신인도 하락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지속과 원화의 저평가도 원화 강세요인으로 작용. 2009년 무역수지 흑자는 404.5억 달러로 종전 최대치인 390.3억 달러(1998년)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 주요 금융지표 중에서 리먼 사태 직전 수준으로 회귀하지 못한 대표적인 지표가 원/달러 환율이라는 점은 현재 원화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

대외여건에 따라 원화 환율이 변동하긴 하였으나, 양호한 한국경제 펀더멘털로 인해 원화 가치는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안정된 모습을 보임. 대외여건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와 역외에서의 외국인 원화거래경로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 양호한 한국경제 펀더멘털로 인해 달러 강세 시 원화가 대폭 강세, 달러약세 시 원화가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음. 최근 글로벌 금융불안기에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강도는 약화되었으나 순매수 기조는 유지되고, 채권 순매수 강도는 도리어 강화

2. 4대 환율 영향요인 진단 및 전망

환율의 향방을 예상하기 위해서 글로벌 달러화와 원화 환율에 크게 영향을주고 있고, 줄 수 있는 주요 대내외 요인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것이 필요. 대외 요인 중 ①글로벌 금융리스크 요인인 달러 캐리 트레이드, ②세계경제 불균형 이슈와 관련된 위안화 절상이 향후 환율 흐름의 결정에 중요한 변수. 미, 중의 금리인상, 유럽 재정위기 우려, 미국의 금융규제 등을 포괄하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국제자본 흐름과 밀접한 관련. 위안화 절상 이슈는 달러보다 원화 등 아시아 통화에 직접적으로 영향

대내 요인으로는 달러화 공급 여건을 보여주는 ③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④조선업체 수주가 주요 변수. 국제수지내 자본거래 항목 중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국내 달러 수급과 함께 역외에서 외국인의 원화 매수 강도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 경상거래 항목 중 조선업체 수주는 수출 통계에 잡히지 않으면서도 외환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변수

① 달러 캐리 트레이드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정, 달러 금리의 하락 등으로 2009년 4, 5월 이후 확대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차입형과 비차입형 등 유형에 상관없이 모두 확대되고 있는 추세. 미국 은행의 해외대출 등 대외채권잔액은 2008년 말 2조 5,305억 달러에서 2009년 10월 말 2조 7,302억 달러로 7.3% 증가.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표시 채권발행 잔액은 2008년 말 8조 5,955억달러에서 2009년 9월 말 9조 4,819억 달러로 9개월 만에 9.4% 증가. 비차입형인 미국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는 2008년 하반기 1,553억 달러 순유입에서 2009년 1~10월에 1,775억 달러 순유출로 반전.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달러지수 선물의 투기적순매도 포지션도 2009년 5월부터 본격화. 달러지수 선물의 투기적 포지션이 리먼 사태 당시부터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다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된 2009년 5월부터 순매도로 반전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발생 및 확대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약화, 미국의 초저금리 등에 기인. 대표적인 금융불안지표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vix가 2008년 11월 20일 80.9에서 최근에 22.3까지 하락. 미국의 기준금리는 주요국에 비해 매우 낮은 0~0.25%를 기록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상당기간 미국의 초저금리 유지, 세계경제의 회복세 등으로 확대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주요 ib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은 빨라야 하반기 중에 이루어지고, 인상폭은 0.75~1.25%p를 보일 것으로 예상

세계경제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특히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도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확대 유인을 제공. 하지만 美, 中의 금리인상 기대감,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 미국의 금융규제 시행 등이 제기될 경우 일시 부분적으로 청산될 가능성이 상존. 캐리 트레이드의 본격적인 청산은 과거 사례를 볼 때 대폭적인 금리인상, 국제금융시장의 연속적인 불안이 발생하는 경우 현재화된다는 점에서 2010년에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봄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광범위하게 확대되나, 과거 엔 캐리 트레이드보다는 그 강도가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 유동성 측면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는 엔화보다 매우 풍부.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 중의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사회의 금융회사 및 헤지펀드 규제 강화 움직임, 일부 신흥국가의 자본거래 규제 등이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무분별한 확대를 제한할 것이기 때문

② 위안화 평가절상

위안/달러 환율은 2008년 9월 이후 달러화에 고정된 상태가 지속되고, 위안화 가치는 주요 통화에 대해 두드러진 약세를 시현. 2008년 9월 이후 1년 5개월간 위안/달러 환율은 6.81~6.89위안에서 미미한 변동에 그침. 이는 중국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중국 내 외국자본의 이탈을 막고, 2009년 2/4분기 이후에는 수출경기 회복을 위해 위안화 저평가를 유지한 것으로 보여짐. 이렇게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고정된 것은 2005년 이후 대폭적인 절상을 보인 것과는 상이한 모습. 위안화 절상률(달러 대비)은 2005년 3.0%, 2006년 2.7%, 2007년4.8%, 2008년 9.5%로 위안화가 매년 꾸준히 절상. 이로 인해 위안화 가치는 주요 통화에 비해 두드러진 약세를 보임. 2009년 3월 이후 진행된 달러 약세 기조하에서 달러화에 페그(고정)된 위안화도 주요 통화에 대해 동반 약세를 시현

최근 대외적으로 위안화 절상 압력이 고조되고, 대내적으로 위안화 절상을 위한 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중. 대외적으로 imf, 미국, eu 등 국제사회는 중국 수출 기업에 유리하고 세계경제 불균형을 심화하는 위안화 저평가를 시정할 것을 요구. 2010년 1월 20일 칸 imf 총재는 “위안화는 저평가된 상태며 국제 주요 통화 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거래가 보장돼야 한다”고 발언. 1월 21일 캐나다 재무장관은 “2월 5~6일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위안화 환율이 핵심 의제로 채택돼 논의된다”고 발언. 대내적으로도 자산가격 급등, 물가불안, 수출 증가세 반전 등으로 금융긴축과 함께 위안화 절상의 가능성도 점증. 2009년 4/4분기 경제성장률 10.7%, 12월 수출증가율(전년동기 대비)17.7% 증가로 중국경제는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 주택가격지수는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고,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월 0.6%에서 1.9%로 상승폭이 확대

향후 위안화는 2010년 상반기 중에 절상이 시작되고, 그 이후 점진적인 절상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2010년에 위안화는 2009년에 비해 평균 기준으로 2% 정도, 연말 기준으로 3~4%의 절상이 예상. 위안/달러 환율(평균 기준): 2009년 6.831위안 → 2010년 6.7위안. 위안화 절상은 과거와 같이 금융긴축조치를 시행한 후 그 효과를 지켜보고나서 단행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 정부는 2004년 9월 기준금리(1년 만기 대출금리)를 0.27%p 인상한 후 10개월 만인 2005년 7월 21일 통화바스켓제도 실시와 함께 동시에 위안화 2.1% 절상을 단행. 현재 위안화는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16% 정도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 기존 연구에서는 구매력평가 기준으로 위안화가 5~49% 저평가된 것으로 발표

③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2009년 3월 이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및 채권 투자가 활발히 진행. 2009년 3~12월 외국인의 주식 및 채권 순매수 규모는 각각 32.5조 원,51.0조 원으로 2008년 6~12월(각각 -20.8조 원, -1.3조 원) 순매도에 비해 대규모 증가세로 반전. 2010년 1월 들어서도 외국인 주식 및 채권 투자는 각각 1.5조 원, 3.2조원(4~21일 기준) 순매수를 기록. 이는 2009년 월평균 순매수 규모인 주식 2.7조 원, 채권 4.5조 원에 근접. 2009년 2/4분기부터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활발한 것은 국제자본의 신흥시장 유입이 늘어난 가운데 한국경제의 양호한 실적과 원화 저평가등에 기인

2010년 연간 전체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액은 2009년에 비해 줄어드나, 유입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의 경우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시장지수 편입 기대감, 국내 주가의 상대적 저평가 등으로 외국인의 자금유입이 기대. msci보다 중요성이 덜한 ftse 선진시장지수 편입(09.9.18.편입 발효)으로 유럽계 자금 중심으로 약 3조원의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 예상주가수익률(per,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의 경우 한국은 13.6배로 아시아 주요 7개국 평균인 18.9보다 낮음

채권시장의 경우 국내 재정거래 유인, wgbi(world government bondindex) 편입 기대감 등을 통해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이 예상. 대내외 금리차가 스와프레이트(환위험 헤지비용)를 상회하기 때문에 해외자금을 조달한 후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재정거래가 지속될 전망. 2010년 중에 wgbi 편입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100억 달러 내외의 자금 유입이 예상

④ 조선업체 수주

신규수주 가뭄, 기존수주 취소 등으로 국내 외환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던 조선업체 수주가 최근 들어 개선. 2008년 하반기부터 수주가뭄에 시달리던 조선업체의 수주가 2009년 4/4분기 이후 소폭이나마 재개되는 양상. 2009년 10~12월 수주액이 70.7억 달러로 1~9월 수주액 25.1억 달러를 크게 상회

2010년 조선업체 수주는 2009년에 비해 크게 개선될 전망. 2010년 수주액은 2009년(약 100억 달러)보다 많은 4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세계경제 회복세, 고유가, 조선업체의 적극적인 수주노력 등에 기인. 2010년 수주는 규모와 선물환 매도 강도 측면에서 2007~2008년 상반기와 다소 상이할 것으로 예상. 2010년에 조선업체 수주가 재개되더라도 2007년(973억 달러), 2008년(595억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 동일한 규모를 수주하더라도 일부 조건부 수주, 일부 업체의 헤지비율인하 등으로 조선업체의 선물환 매도는 과거에 비해 약화될 전망

3. 향후 전망

원화 강세요인 우세

4대 요인을 분석한 결과 향후 원화는 강세요인이 우세할 전망. 위안화 절상과 조선업 수주 확대는 일방적으로 원화 강세요인으로 작용. 위안화 평가절상이 진행되었던 2005년 7월 21일부터 2007년 12월 말까지 원/달러 환율과 위안/달러 환율 간의 상관계수가 +0.76를 기록. 2009년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던 조선업체의 수주는 향후 수주 개선으로 원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달러 캐리 트레이드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전반적으로 원화 강세에 영향을 주나 일부 청산 또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로 원화가 일시 약세로 반전될 가능성도 상존. 원/달러 환율은 2009년 2/4분기 이후 달러 캐리 트레이드 확대 시기에 크게 하락하였고, 2009년 11~12월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일부 청산 시소폭 상승세로 반전.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원/달러 환율 간 상관계수가 -0.26(2009년 일별자료 기준)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기존 전망치인 달러당 1,100원 유효

2010년 원/달러 환율은 기존(2009년 11월)에 전망한 1,100원(연평균 기준)이 그대로 유효. 반기별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 상반기에는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금리인상 논란으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미국의 쌍둥이 적자, 국내 달러 공급 우위 등 펀더멘털 요인에 의해 환율이 결정될 전망

2010년 전체로 원/달러 환율은 위로 튀어오르는 상방 리스크보다 아래로 떨어지는 하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더욱 높을 전망. 최근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 미국의 금융규제 가능성 등으로 다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며 달러는 강세, 원화는 약세로 반전. 이런 금융불안 요인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파국으로 가기보다는 단기간 불안요인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음. 금융긴축 기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정부는 경기 급랭을 원하지 않으므로 증시 조정 등이 나타나면 금융긴축 강도를 약화하는 등 한 발후퇴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다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원화가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점도 향후 원화의 강세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2009년 12월 기준으로 균형환율은 1,028.4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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