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 위해, 산·학·연 한자리에
항공안전 위해, 산·학·연 한자리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4.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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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안전세미나…정책 공유 및 관리 개선 방안 논의
‘제3회 항행안전세미나’가 28일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호텔에서 정부, 항공사, 학계 등 항공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항행안전세미나는 항공관제, 정보, 지도 등 항행분야 종사자간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페란트(A. S. Ferrante) 미국 연방항공청 항공교통안전국장의 ‘글로벌 항공안전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국토부의 항행안전정책 방향, 국방부의 항공기 안전장애 대응체계 등 정부 안전관리 체계도 공유됐다.

산업계·학계에서는 관제장비운용 인증제도, 사전예방 안전관리체계, 항공정보관리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해 안전관리 최우수 관제기관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우수기관상은 우리나라 전체 항공로를 관할하며, 일평균 약 1,700대의 항공기에 최상의 관제서비스를 제공한 ‘인천공항 내 항공교통센터’가 수상했다.

우수부서상은 '울산공항출장소'와 '인천공항 계류장관제팀'이 수상했다.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은 관제현장에서 항공안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 관제기관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성숙해나가는 기회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여 차관은 “업계 스스로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모아야 항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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