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보 플러스 5종…영하25도에도 데이터 손실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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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혹독한 기후에서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고성능 메모리카드 5종을 7월께 글로벌 출시한다.
신제품은 전문가용 '프로 플러스' 2종(64, 32기가바이트)과 일반인용 '에보 플러스' 3종(128, 64, 32기가바이트)이며, 모두 SD카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모리카드는 지난해 출시한 프로, 에보에 이어 최고 성능의 '플러스'를 더해 스마트폰에서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프로 플러스는 4K U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DSLR카메라와 액션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스마트폰 등 최신기기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신뢰성, 고용량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에보 플러스는 스마트폰 외장 메모리에 최적화돼 읽기•쓰기 속도가 초당 80•20메가바이트이며, 128기가바이트 제품은 풀HD급 영상을 16시간 이상 저장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0년의 사용기간과 1만번의 탈착을 보증하며 X-레이를 포함한 강한 외부 자기장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준다.
특히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의 혹독한 날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습기가 높은 고온에서도 500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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