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전액 지원…졸업 후에는 전원 뿌리기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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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뿌리산업 대학원으로 추가 선정됐다.
첨단 뿌리기술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뿌리산업 대학원은 현재 인하대, 조선대, 경상대 3개 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추가됨에 따라 2018년까지 뿌리기술 전문 인력 배출 규모가 당초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과감한 투자, 교수 현장 학기제, 해외 유수 대학 연수 제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뿌리산업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은 정부에서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뿌리기업에서 2년간 1인당 1200만원의 기업 장학금을 받는다. 졸업 후에는 뿌리기업에 곧바로 취업하게 된다.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6월부터 총 4개 대학에서 23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별 자세한 모집요강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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