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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 12일 광주은행 본점 1층에서 ‘제14회 광주은행 어린이그림대회 수상작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갖고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총 1025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이구용 전남대 예술대 교수, 김남훈 조선대 미대 교수, 조윤선 조선대 미대 교수의 심사를 거쳐 총 180여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광주은행은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로는 유치부 나무와미술학원 박소영 어린이, 초등 저학년부 송원초등학교 1학년 천예림 어린이, 초등 고학년부 운암초등학교 5학년 이혁어린이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그림대회에 접수된 그림 1점당 1000씩을 직접 기부금으로 적립했으며, 이렇게 모아진 총 1000여만원을 이날 우리지역 소년소녀가정돕기 성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6월 19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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