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방한행사 실시
롯데호텔,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방한행사 실시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7.0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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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 한국관광공사·관광업계 등 민관 협력 추진
▲ 롯데호텔이 아시아나항공과 대규모 중국주요 인사를 초청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대규모 방한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호텔이 아시아나항공과 대규모 중국주요 인사를 초청한다.

롯데호텔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여행사 사장단을 비롯해 언론, 파워블로거 등 200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방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감소세임에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신규 예약 감소세가 지속되고, 외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1% 감소(한국관광공사 통계 기준)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하나투어도 참여해 대대적인 민관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명동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명동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게 된다.

명동은 방한하는 중국인의 72.8%가 방문할 만큼 대표적인 ‘요우커(遊客)’ 인기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호텔관광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성공리에 행사를 진행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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