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텍, 대한민국 제어밸브산업의 선진화 이끌어
벨텍, 대한민국 제어밸브산업의 선진화 이끌어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5.07.1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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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어밸브산업은 중요한 산업현장의 동력이 되어 왔지만, 국내밸브생산업체는 주로 발전소 스팀용 고압(22MPa) 및 고차압(20MPa) 제어밸브와 저압(1MPa) 제어밸브만을 주력 생산해 왔으며 30MPa 이상의 초고차압 제어밸브는 외국 선진제품에 의존해 온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외국제품도 산업현장에서 다양화할 수 없는 응용의 한계점이 있었다.

국내 초고압 제어밸브 전문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밸텍(주)은 동종업계의 현장에서 쌓은 밸브정비, 개발경험 12년을 바탕으로 창업 후 2년 3개월 만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초고압 제어밸브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Ultra high Pressure Regulator·Pilot·ZetTrim Control Valve - 초고차압 레귤레이터·파이롯트·제트트림·제어밸브 ▲High Pressure Regulator·Pilot·ZetTrim Control Valve - 고차압 레귤레이터·파이롯트·제트트림 제어밸브.

밸텍(주)은 창업 후 2년 3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압가스용 고차압 조절밸브 2종류를 개발했다. 초고차압 조건에서 밸브를 소형화했으며 핵심 기술은 두 대의 밸브 역할을 한 대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차 기술은 제트트림 레귤레이터가 밸브 내로 들어오는 1차 압력을 감압(조정)하고 2차 기술은 파이롯트·제트트림 컨트롤장치가 모터에 의한 제어신호에 의해 2차 압력 및 유량을 제어한다.

밸브입구·출구구경이 8mm, 시험배관구경은 20mm이며 공인시험의 VT08·6RPC17ZT 모델은 1차 질소가스압력이 107bar에서 밸브를 통과하면서 2차 압력이 0.04bar, 압력 제어비는 2,675대 1이며 수압시험은 450bar 에서 5분간 시험하여 누설이 없음이 입증되었으며 적용분야는 고압공기, 고압질소, 고압LNG 등의 가스압력을 감압, 제어하는데 사용되며 재질은 KS SUS316L, 제어응답속도는 10초 이내에 작동된다.

밸텍(주)은 국내 발전용 및 산업용 고차압 제어밸브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어밸브에 적용되는 ZetTrim 속도감속·차압기술과 Orifice 감압·차압기술, Pilot·ZetTrim 감압기술을 동시 복합적으로 응용하는 발명특허 6종 기술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시험을 입증할 공기압(1MPa)·유량 시험설비, 수압(2MPa)·유량 시험설비, 400㎜ 이하 밸브의 몸통검사 및 시트누설검사 하는 수압(100MPa)시험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밸브 산업의 선진화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기술 확보에 역점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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