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서 '전력IoT 구축행사' 개최
한전, 대구서 '전력IoT 구축행사' 개최
  • 박지용 기자
  • 승인 2015.08.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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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이용한 시험 구축 계획 방안도 발표
한국전력공사가 대구에서 '국민과 함께 창조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IoT 구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동시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전력 시설 시험 구축 계획 방안도 발표한다.

오는 2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백화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 정부 관련 부처 및 전기산업 업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력IoT란 IoT 기반 스마트 감지(Smart Sensing) 기술을 전력설비 진단`감시 기능에 도입하고, 배전설비의 고장을 감지해 자가진단 체계를 실현시킨 시스템이다.

기존에 사용한 전력설비는 전문 인력이 고장난 설비가 없는지 손수 찾아다니며 점검하는 등의 장비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스마트 감시 기술을 도입할 시 센서가 구획별 전력 사용량이나 고장 여부를 스스로 탐지하고 문제점을 집어낼 수 있다.

먼 거리에서도 원격 감시할 수 있어 업무 효과가 개선되는 이점이 있다.

한전 측은 전력 인프라를 이용해 도심 상권 분석, 방범 등과 관련해, 다방면의 전력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영남지역 시험구역(중구 근대문화골목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전력IoT 시험 구역(Test-Bed)을 세울 계획이다.

근대문화골목에 전주 350기, 개폐기 55대, 변압기 140대를, 테크노폴리스에 지중기기 14대를 각각 설치한다.

한전은 이곳과 호남지역(광주 남광주시장`나주 신지중모델 구축지역)에서 모두 4억5천만원을 들여 IoT 기자재류를 개발하고 자가통신망 구성,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대구시, 전력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전력IoT라는 신사업을 육성해 산업 발전과 창조경제에 부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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