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4071억원 시현
K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4071억원 시현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5.10.23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순이익 1조3517억원, 작년 대비 12.9%↑
KB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407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3396억원) 대비 19.9% 개선됐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0억원(12.9%)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여신성장 및 순이자마진(NIM) 방어에 힘입어 2분기 대비 0.3%(50억원) 증가한 1조55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4조6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1404억원) 줄어든 수치다..

순수수료이익은 3974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0.9%(34억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신탁이익과 펀드판매수수료가 개선되면서 1조17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1567억원) 늘었다.

기타영업손익은 포스코에 대한 평가손실 규모가 증가하고, 안심전환대출 채권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줄어 244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관리비는 희망퇴직 시행 등으로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던 2분기 대비 27.0% 감소한 9989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전분기 대비 8.0%(204억원) 감소한 23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누적 기준 순이익은 96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827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연체율은 9월말 기준 0.45%로, 작년 말 대비 0.06%p, 전분기 대비 0.06%p 개선됐다.

이밖에 KB투자증권(141억원), KB생명보험(52억원), KB자산운용(114억원), KB캐피탈(197억원), KB저축은행(103억원), KB부동산신탁(38억원), KB인베스트먼트(21억원)도 순이익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