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나장학금’ 수여식 개최
KEB하나은행, ‘하나장학금’ 수여식 개최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5.10.28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인하대학교에서 ‘2015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여식 후 정춘식 KEB하나은행 인천영업본부장(왼쪽에서 5번째)과 이재우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왼쪽에서 4번째)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저소득가정의 성적 우수학생 319명을 ‘2015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장학금’은 1989년부터 KEB하나은행이 국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고등학생 132명을 포함, 총 319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5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11월말까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하나장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으로부터의 ‘하나장학금’ 승계 이후 재단은 장학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아깝게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한 학생에게는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했다.

재단은 ‘하나장학금’과는 별도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10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해외의 ‘2015년 KEB HANA Scholarship’ 수여식은 11월 중 각 국가별로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에 유학중인 개발도상국 출신의 대학생 중 재정형편이 열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장학금’,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다문화주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하나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과 함께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미래 개척과 KEB하나은행,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